나도 따뜻해 질 수 있을까?

2009년의 중간쯤을 지나면서..

1.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되자.
2.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3. 사랑을 위해 목숨걸 수 있는 사람이 되자.
4. 필요없는 분석을 말하지 않는 사람이 되자.
5. 논쟁보다는 이해와 용납의 대화를 하자.
6. 밝고, 재미나고, 흥겨운 사람이 되자.

라는 다짐들을 하고 있다.

뭐, 나라도 노력하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겠지..

by 살포시 | 2009/07/12 21:31 | 일상 | 트랙백 | 덧글(0)

나도 확신할 수 없는 이야기

1. 윤도현의 러브레터가 끝나고, 이하나의 페퍼민트가 시작됐다. 윤도현이 정치적 어쩌고 때문에 하차하게되었다는 믿음직한(믿고싶은) 이벤트 때문에, 영 정이 안가고 있는 사이, 그래도, 일견해보자는 마음으로 보았는데..

이럴수가! 너무 귀엽잖아!

진행방식이 미숙한 것도.. 가수들이 나와서 귀여워해주는 모습도.. 그냥, 평온해 지는 기분이 드는 프로그램이다. 보고있으면, 아무 생각 없어진다. 따뜻한 느낌.

물론, 내가 이런게 좋았더라.. 라고 쓰려는 것은 아니다. 불현듯 머리속에 스쳐 지나간 생각. 이런게 문화적 우민정책인가?

2. 음악여행 라라라 라는 프로가 새로 시작했다.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이 진행한다. 이승열이라는 나에게는 생소한 가수가 나왔는데. 노래, 창법, 장르 전체적으로... 꽤 충격적이다. 상당히 마음에 든다. 대중성은 잘 모르겠지만, 실력은 엄청나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

음악계가 싸고 실력있는 사람들로 승부를 보려 하나?

대형 가수들. 비싼 몸값에 상상을 초월하는 마케팅 비용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이 불경기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인가? 싸지만 실력이 있는 재야의 고수들과 과거에 영광을 가졌던 스타들을 비교적 싼 값에 많이 보여주는 형태의 전략이 슬금슬금 나오는 기분이 든다. 물론, 들을 수 있는 좋은 음악이 다양하게 제공되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러면, 불경기에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실력 위주의 다양화가 일어난다고 봐도 되는건가?

by 살포시 | 2008/12/04 22:57 | 트랙백 | 덧글(2)

외롬

어디 놀러가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다..

칫.

by 살포시 | 2008/10/02 20:13 | 트랙백 | 덧글(2)

마크로스 프론티어 22화

네타일지도? 하지만, 너무 감동해서 기록.




<감동의 한마디!>

by 살포시 | 2008/09/08 02:53 | 트랙백 | 덧글(1)

얻은 것. 잃은 것. 잃어가는 것.

얻은 것.

돈. 경력. 약간 나아진 지혜. 침착성. 공포에 대한 해법. 불확실성에 대한 체계적 대응

잃은 것.

밤의 꿈. 객기. 진지한 노래. 연락이 되지 않는 친구들. 

잃어가는 것.

따뜻함. 참을성. 곧 다가올 것들에 대한 기대감.


"아주 가끔씩 이렇게 나이먹어 가는게 옳을까 생각한다."

by 살포시 | 2008/09/02 01:15 | 일상 | 트랙백 | 덧글(4)

연봉협상 등등

여기 들어온지도 2년이 됬더랬다.

오. 생각보다 시간은 잘 가고.. 자칫, 하는 것 없이 경력만 쌓이는 비극이 올 지도 모르겠다는 경각심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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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을 하였더랬는데.. 결과는.. 뭐, 대외비. 근대 떠오른 질문. 협상중에 나온 이야기이지만.

대체, 나이에 맞는 연봉이라는 것이 얼마 정도인 거지? 31세 남성이 받을 법한 긍정적 금액이 얼마인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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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팀 내에 굉장히 열정적인 사람이 많다. 내년이면, 팀원 전원이 30세 이상이 되는 평균연령 고연령 팀임에도 불구하고, 불타오르는 열정은 뭐라지? 반면에 나는 정말 열정없이 일하는 스타일이구나.. 라는 것을 느낀다. 물론, 일이 만족스럽고 재미있기는 아지만, '오오! 이런걸 반드시 만들고 말겠어!'라는 버닝 모드는 잘 안되는 것이 사실이니까.. 깊게 생각해도 결론이 안나는 문제라면, 그냥, 스타일 차이려니 생각해야지.

by 살포시 | 2008/08/20 01:24 | 일상 | 트랙백 | 덧글(6)

평화로운 하루

휴가를 내고..

광평이랑 같이

남한산성 등산하고(등산이라기엔 너무 짧은 보행이었지만.)
서문쪽에 사진찍기 좋은 서울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포인트를 찾음.

집에 와서 잠시 잔  다음..

삼각지에 탕수육이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명화원) 갔더니, 문닫아서.. 해매다가..

드래곤힐스파 라는 용산의 찜질방으로 감.
찜질방 자체는 서울에서 최고급인데.. 다양하기도 하고, 들어가니, 바로 땀이 줄줄..
식당은 최악. 미원으로 떡칠을 한 음식들.

by 살포시 | 2008/08/15 01:46 | 일상 | 트랙백 | 덧글(2)

이현정 강림

간만에 현정이 봤다.
그리고, 놀랍게도 기웅이 집에 갔다.
약2시간의 기웅이 압박하기의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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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니, (즉, 30살이 넘으니) 어느사이인가, '친구'라는 의미가 같이 노는 사람에서 말이 통하고 생각이 공유되는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뭐, 추가로 '언젠가 도움이 될 것 같은 사람'의 의미도 있는 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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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여유있어 지고 싶다. 심리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by 살포시 | 2008/08/13 00:57 | 일상 | 트랙백 | 덧글(3)

다크나이트 (네타무)

시간은 좀 길었고.. (140~150분 정도?)
내용은 굉장히 깔끔했다. 각본, 연기, 연출, 편집 어느쪽도 특별히 흠잡을 곳은 없었다. 간만에 본 수작.
왠지 느낌이 원래는 다음 작품까지 해서, '배트맨 비기닝 3부작' 이었을 것 같으나, 히스레저의 죽음 때문인지..
그냥, 깔끔하게 끝낸 것 같다. 덕분에..
'배트맨 비긴스'가 '다크나이트'의 밑밥처럼 되었다. 그만큼, 다크나이트가 재미있다는 이야기..

by 살포시 | 2008/08/07 11:20 | 일상 | 트랙백 | 덧글(0)

3일간의 PM교육

어제까지 KITRI(한국정보기술연구원)에서 하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PM워크샵'이라는 거창한 교육을 받고 왔다. 뭐, PM을 하고 있어서라기 보다는, 방만한 게임 개발에 뭔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였는데.. 뭐, 단순 호기심도 있었고..

교육이 끝나고 느낀 가장 큰 것은 'PM의 세계도 엄청 광대하구나..'였다. 수많은 관련서적과 다양한 방법론. 실무적인 툴에 대한 이해만도 엄청난 것들. 이거 제대로 발담그면,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될 듯.

PS. 교육 완료하고 출근하자, 팀장님이 미소를 지으며, 관련서적 5~6권을 던져 주셨다. 살짝 낚인 듯도..

by 살포시 | 2008/07/31 11:37 | 일상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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